[개발 이슈] 강원대·한남대·한양대 ERICA, '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' 선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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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-08-28 13:46 조회1,50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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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캠퍼스 혁신파크 기대효과=국토부 제공)

 

 

교육부와 국토교통부,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대학교, 한남대학교, 한양대학교 ERICA'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'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.

 

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, 단지 내 기업 입주시설 신축 지원,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의 공동 사업이다.

 

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10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. 3개 부처는 산업입지, 산학협력,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했다.

 

그 후 지난 22~23일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.

 

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,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에는 기업이 입주해 산학연 협력 및 창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.

 

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, 창업 기회를 잡고,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,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"이라며 "캠퍼스 혁신파크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" 라고 밝혔다.